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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엘르/NEWS

'영원한 생명력' 갤러리 엘르 윤은정 작가

탐스럽고 싱싱한 과일을 주제로 작품을 표현하는 서양화가 윤 은정 작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윤 은 정 작가는 성신여자대학교 서양화과를 전공하였으며, 최근 국내외 아트페어와 국내 전시에서 많은 인기를 얻으며 신진 유망작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윤 은정 작가의 대표작인 토마토 작품입니다.

스텐 보울에 담긴 토마토가 마치 살아있는 듯 싱싱해 보입니다. 보울을 타고 흐르는 물방울은 작품을 더욱 생동감있고 사실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delicious_145.5X112cm_oil on canvas_2010

 

 

 

 

윤은정 작가의 작품들은 한 없이 탐스럽고 보기만해도 한입 베어먹을 충동을 느껴볼수 있는 과일들로 표현되고 있으며 과일의 유한한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그녀의 작품을 통해 볼 수 있다는 점이 관객들의 눈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그녀의 작품은 시들지 않는 젊음 그리고 탐스러움 그 자체이다.

절정의 아름다움과 신선함의 형태를 그대로 캔버스에 담아 관객들로 하여금 과일을 한 입 베어 물고 싶은 생각이 들도록 만져보고 싶은 충동을 느낄 수 있도록 표현하고 있다. 이는 마치 현실적인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갈구하는 우리의 본능을 일깨워 주는 듯 하다. 화려한 색채감과 보석 같은 빛으로 물든 이 작품을 들여다 보면 나 자신도 그 유혹에 빠져 헤어나올 수 없으리……

작가는 극 사실주의와 사실주의 표현기법의 장점을 모두 취하고자 노력한 흔적이 엿보인다. 사실주의가 사실 재현 그 자체에 중심을 둔 것 이라면 극 사실주의는 ‘극’ 이라는 접두어를 강조함에 따라 사실 재현을 극대화 시켜 객관적이고 냉철하면서, 마치 한 장의 사진을 그리는 듯한 기법이다. 처음 가벼운 마음으로 이 작품을 접했을 때 탐스럽고 먹음직스러운 한 장의 과일사진으로 느껴졌으나 -하나만으로 충분한 매력과 유혹을 느끼기에는 충분했으나 가까이 다가가 작품을 유심히 관찰하게 되었을 때 사진의 이미지는 사라지고, 유화특유의 터치 감이 과일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었다. 우리는 이 작품을 보며 유한한 아름다움에 대한 가치와 그 순간을 기억하고 그 가치를 알게 되면서 그것이 곧 무한한 생명력임을 인정하게 된다. 작가가 추구하는 사실주의 기법을 통해 작품 속 사물이 보다 자연스럽고 생동감 있게 우리의 마음속에 녹아 내리듯, 그 사실을 인지하고 바라보면서 사물에 대한 무한한 아름다움을 좀 더 가까운 곳에서 느끼고 지켜보게 될 것이다.

 

<양자윤 큐레이터, 미술사>

 

 

Delicious_91x72cm_oil on canvas_2013

 

 

 

윤은 정 작가의 다양한 작품들을 잠시 감상해보시죠^^

 

 

Delicious 91X72.7cm oil on canvas 2012

 

 

 

 

관객을 유혹하고 있는 검붉은 체리들 Delicious 100호 작품입니다.

 

delicious_120X120cm_oil on canvas_ 2013

 

 

 

 

Delicious_53x45cm_oil on canvas_2013

 

 

윤 은 정 작가의 과일이 아닌 알약을 소재로한 작품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녀의 작품 속 소재인 알약 또한 현대인들이 갈망하는

영원한 아름다움이 연결되어있어 작품을 보는 내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작품입니다.

 

 

eternal life_91X72.7cm_oil on canvas_2013

 

 

2013 년 11월에 윤 은정 작가의 개인전이 역삼동 갤러리 엘르에서 전시되었습니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가장 탐스럽고 싱그러운 과일을 캔버스에 가득 담아 관객들로 하여금 먹고 싶은 욕망을 불러일으키고 있네요^^

 

 

 

80호~ 120호 대작이 전시되어 있는 갤러리엘르의 메인 전시장입니다.

 

탐스러운 딸기로 가득한 120호 캔버스, 사이사이 베어있는 검붉은 색은 영원한 생명을 갈구하는 인간의 욕망을 잘 드러내고 있는 듯 합니다.

 

전시 오픈과 동시에 Sold out 된 방울토마토 작품

 

윤은정 초대개인전의 2013년 11월 02일 오프닝 현장입니다.

 

윤 은 정 작가는 갤러리엘르의 전속작가로 2014~2016년까지 활동합니다. 전시가 끝난 이후에도 작품 관람을 원하시거나 소장을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연락 혹은 갤러리를 방문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그 밖에도 엘르 에서 활동하고 참여하는 작가의 자세한 소식과 전시자료는 갤러리 엘르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www.galleryai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