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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엘르/EXHIBITION

숨겨진 본능, 수묵로맨티스트 신영훈 작가 초대개인전 <음유적 클리셰>

전시명 : 신영훈 초대개인전 <음유적 Cliché : An Insidiously subtly>
◆ 전시기간 : 2017.05.20 SAT - 06.01 THU
◆ 전시장소 :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52-3 혜전빌딩 갤러리엘르
◆ 오프닝 : 2017.05.20 SAT 17:00~
◆ 참여작가 : 신영훈 작가
◆ 전시작품 : 작가 대표작

◆ 야간개장 : 2017. 05.31. WED 10am-9pm
◆ 작품문의 : 02-790-2138ㆍkkongkiart@naver.com


 

신영훈 작가는 10여년이 넘는 세월동안 동시대 여성인물화 -수묵-을 재해석 하며 꾸준하게 작업해온 동양화 작가입니다. 그의 작품 속 여성인물들은 아름다우면서도 무언가를 속삭이는 듯한 숨겨진 감정들로 표현되고 있으며, 작가는 지금-여기의 눈으로 여성이라는 전통적 클리세를 해체시키고자, 여성의 외양이 아닌 내면의 감정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이번 전시는 약 2년만에 준비한 초대개인전으로 <음유적 클리셰>가 의미하는 것은 여성의 외양이 아닌 내면, 그리고 진부적인 여성상에서 벗어나 클리셰의 이중성을 통해 예측 가능한 욕망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담아내고자 합니다. 작품 속 인물의 날개나 흰옷은 숭고하기도 하며 잡을 수 없는 욕망으로 표현되며, 여성의 외양이 아닌 내면의 숨겨진 모습과 감정을 통해 여성을 진정성 있게 바라보며 이야기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