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명화그림소개] 고흐의 오베르의 교회 / 명화그림액자

[세계의 명화그림소개] 고흐의 오베르의 교회 / 명화그림액자

고흐의 작품인 <오베르의 교회> 입니다.
이 작품은 1890년에 그려진 작품으로 파리 오르세이미술관에 소장되고 있는 그림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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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아트샵꽁기 www.kkongki.com)

* 오베르의 교회 - 고흐 / 1886, 파리 오르세이미술관 소장

주황색 기와 지붕에 푸른색 창문이 달린 오래된 교회가 마을 한편에 서 있습니다. 우뚝 솟은 교회의
종탑이 누네덴의 교회탑을 연상케 합니다. 그 교회는 이곳 오베르 사람들의 영혼의 안식처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의 대화의 광장이며 하나님께 바치는 사랑의 성전입니다, 하나님은 거기에 항상
계시며 그들의 기쁨,슬픔,울부짖음,그 모든것을 그 크신 영원한 사랑으로 감싸주시며 위로해 주십니다.
그런데 청명한 6월 하늘아래 서 있는 교회가 왠지 모르게 서글픈 느낌을 줍니다. 교회를 중심으로 왼쪽길
은 마을로 가는길이고 오른쪽 길은교회의 무덤으로 가는길입니다. 그 왼쪽 길에는 한 여자가 걸어가고
있습니다. 떠나간 임의 무덤을 다녀왔는지 흰색 상의와 모자가 새파란 하늘과 강한 대조를 이룹니다.
그때문에 서글픔이 느껴지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