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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엘르/NEWS

< 2013 윤은정초대개인전 Delicious: 영원한 생명력> 갤러리엘르 에서 전시

2013. 11월 2일 부터 11월 15일까지 사실주의 윤은정 작가의 초대 개인전이 역삼동 갤러리 엘르 에서 전시될 예정입니다.

 

윤은정 작가는 갤러리엘르에서 사실주의 표현 정물화 작품들을 선보 이고 있으며,

작품 속 과일은 화려한 색채감과 보석같은 빛으로 물들어 있는 듯 한 표현을 볼수 있습니다.

 

그녀의 작품은 절정의 아름다움과 신선함의 형태가 그대로 살아 있는 과일을 한 입 베어물고 싶은 생각이 들도록

캔버스에 담아 표현하고, 유화특유의 터치 감이 과일에 생명력을 불어 넣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는 마치 영원한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갈구하는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 한 느낌이 드는 전시 입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과일을 한 입 깨물고 싶은 충동과 신선함을 캔버스로 느껴보시는 것 또한 좋을 듯 합니다^^

 

 

<전시개요>

 

◆ 전시명 :  윤은정 초대개인전 - Delicious : Eternal Life

◆ 기간 : 2013. 11. 02 ~ 2013. 11.15, OPENING 2013. 11. 02 SAT 15:00~
◆ 장소 :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52-3 혜전빌딩 갤러리엘르
◆ 전시작가 : 윤은정

◆ 전시작품 : 평면회화 20여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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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ernal Life..
끝에서 생명력을 보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들 중에서 영원한 것은 없다.
모든 사물은 태어남과 동시에 죽음을 예약한다.
그래서일까...우리는 영원한 것보다는 유한한 것에 매력을 느낀다.
꽃이 아름다운 이유는 그 아름다움이 영원하지 않기 때문이며
젊음이 늘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것 또한 그 젊음이 유한하기 때문일 것이다.

                                                                                                

 <윤은정 작가노트 中>

 

 

 

 

 

 

 

 

그녀의 작품은 시들지 않는 젊음 그리고 탐스러움 그 자체이다.

 

절정의 아름다움과 신선함의 형태를 그대로 캔버스에 담아 관객들로 하여금 과일을 한 입 베어 물고 싶은 생각이 들도록 만져보고 싶은 충동을 느낄 수 있도록 표현하고 있다. 이는 마치 현실적인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갈구하는 우리의 본능을 일깨워 주는 듯 하다. 화려한 색채감과 보석 같은 빛으로 물든 이 작품을 들여다 보면 나 자신도 그 유혹에 빠져 헤어나올 수 없으리……

작가는 극 사실주의와 사실주의 표현기법의 장점을 모두 취하고자 노력한 흔적이 엿보인다. 사실주의가 사실 재현 그 자체에 중심을 둔 것 이라면 극 사실주의는 ‘극’ 이라는 접두어를 강조함에 따라 사실 재현을 극대화 시켜 객관적이고 냉철하면서, 마치 한 장의 사진을 그리는 듯한 기법이다. 처음 가벼운 마음으로 이 작품을 접했을 때 탐스럽고 먹음직스러운 한 장의 과일사진으로 느껴졌으나 -하나만으로 충분한 매력과 유혹을 느끼기에는 충분했으나 가까이 다가가 작품을 유심히 관찰하게 되었을 때 사진의 이미지는 사라지고, 유화특유의 터치 감이 과일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었다. 우리는 이 작품을 보며 유한한 아름다움에 대한 가치와 그 순간을 기억하고 그 가치를 알게 되면서 그것이 곧 무한한 생명력임을 인정하게 된다. 작가가 추구하는 사실주의 기법을 통해 작품 속 사물이 보다 자연스럽고 생동감 있게 우리의 마음속에 녹아 내리듯, 그 사실을 인지하고 바라보면서 사물에 대한 무한한 아름다움을 좀 더 가까운 곳에서 느끼고 지켜보게 될 것이다.

 

<양자윤 큐레이터, 미술사>

 

 

 

이번 초대개인전을통해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면서 엘르 갤러 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 밖에도 엘르 에서 활동하고 참여하는 작가의 자세한 소식과 전시자료는

갤러리 엘르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www.galleryai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