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리뷰/감상 리뷰

[영화리뷰]국가대표 - 평점 9.53

이재응       김동울       하정우        김지석         최재환

영화 국가대표의 주인공들... 
비오는날 연습을하기위해 모인 국가대표들.. 영화를 보며 우리나라 스키점흐의 열악함을 알았다...

재미있게 보고는 있었지만 마음한구석에는 씁쓸함이...그래도 국가대표 인데...

점프하는모습이다. 너무 멋지다.


이 장면을 찍기위해 슈퍼컴퓨터의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이 사실을 몇일전에 알았지만 날이갈수록 한국영화의 질이 높아진다고생각한다.

---------------------------------------------------------------------------------------------------

이 영화에서 스키점프선수들의 열악한 환경을 보여준 동시에 그 선수들의 자부심 등을 볼수있었고

방코치(성동일)과 그 딸(이은성)의 이야기, 마사장(이한위)과 그의아들 재복(최재환)등 다양한 가족성도 보여주고있어

감동이 두배였던것같다. 감동적인 장면이 많았지만 특히 기억에 남는 장면중하나는

스키점프해설자로 나왔었던 김성주씨가 극중 이렇게 말한다

"마재복선수가 가장존경하는 인물이 누구냐.. 물었더니 바로 "아버지" 랍니다." 하는 장면.

재복의 아버지는 재복이 스키점프하는걸 반대하고 재복이 하는일마다 반대를하는 캐릭터로 나오는데

"아버지"라는 말을 듣고 눈에 눈물이고이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또 기억에남는 명대사 하나는 영화 거의 마지막부분에

강칠구(김지석)는 눈보라가 내리치는 떄에 경기를해 다리를 다치는 일이생긴다

후보선수는 단 한명.. 바로 칠구의 동생 봉구(이재응)가 뛰게된다.

봉구가 스키점프대에 올라가는순가 겁에질려 도망치는 장면에 칠구가 봉구를 잡고 이렇게 말한다.
"뛰어 이색기야!! 니가 뛰어야 내가 군대를 안갈꺼아니야 !!"

국가대표 영화를 본사람이라면 알것이다 이때 감정을...

국가대표 영화를보고 스키점프에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우리나라 비인기스포츠종목의 열악함.. 영화의 엔딩부분에서 자막으로나왔었던..
" 지금도 국가대표는 다섯명이 전부다" 라고했던가? 잘기억이 나진않지만
너무 씁쓸하고 언젠가 스키점프의 대가 끊기지는 않을까 심히 걱정이 된다.


오랜만에 너무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영화를 봐서 좋았다.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더 보고싶은 영화다.


-----------------------
이미지 출처: 네이버영화


       믹시     유용한 정보였다면 불펌하지 마시고 구독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