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해운대 - 평점 7.5

  모험, 드라마 ㅣ 한국 ㅣ 120분 ㅣ 개봉 2009.07.22
   윤제균 
  설경구(최만식), 하지원(강연희), 박중훈(김휘), 엄정화(이유진)...외
  국내 12세 관람가

쓰나미도 휩쓸지 못한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많은 기대를 하고 봤는지도 모른다.

TV에 나오는 광고나 홍보물들..모든 것들이 기대감을 심어줬다.
한 10년 전에 흥행했을 법한 블록버스터 공식과 어거지로 짜낸듯한 극적인 표현들..죽었다 살아나고..
산 사람은 몇 초만에 보내버리고, 주인공은 죽을 상황에도 죽지 않아버리고..
연인의 죽음에 울다가도 다시 살아난 연인에 꼭 안아주고..

안타깝다..한국 영화이기에 성공을 기원합니다..
쥐어짠듯한 설정에 어떤 감동도 눈물도 없었습니다.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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