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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엘르/NEWS

[갤러리 엘르] 비단 위에 여성 란제리의 레이스로 산수를 표현하는 작가 김용원 초대개인전 <山、그리고 水... to expose - 內面의 경계>




◆ 전시명 : 김용원 초대개인전 : 山、그리고 水... to expose - 內面의 경계

◆ 전시기간 : 2015.06.13 SAT - 07.02 THU
◆ 전시장소 :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52-3 혜전빌딩 갤러리엘르
◆ OPENING RECEPTION : 2015.06.13 SAT PM 17:00 ~
◆ 참여작가 : 김 용 원

◆ 전시작품 : 작가 대표작품 및 신작

◆ 작품문의 : 02-790-2138ㆍkkongkiart@naver.com




비단위에 여성 란제리의 레이스로 동양의 산수를 표현하는 작가 김용원의 두번째 초대개인전 <山、그리고 水... to expose - 內面의 경계>가 역삼동 갤러리 엘르에서 열리게 됩니다.



김 용 원 작가는 여성 란제리의 레이스 부분을 뜯는 행위부터 그녀의 작업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레이스로 웅장한 바위산이며 나무, 꽃들과 구름 안개 등 산수화를 표현합니다.

비단 배면에 LED조명을 설치하여 달빛이나 햇빛에 드러나는 산의 노출을 인위적이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보여주므로써 작가가 의도하는 자연 및 사람의 드러냄과 감춤, 내면 노출과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보이지 않는 경계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작가김용원의 초대개인전 <山、그리고 水... to expose - 內面의 경계>展은 6월 13일 토요일 부터 7월 2일 목요일까지 진행됩니다.

13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는 김용원 작가와 함께하는 전시 오프닝 리셉션이 열릴 예정입니다. 많이들 오셔서 작가와 대화도 나누고 작품 감상하시는건 어떨까요?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기존의 작업 방식과 더불어 영상 및 설치작품까지 다양한 작품세계를 보여줄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











山과 水는 물성적으로 보았을 때 서로 완전히 다른 대립적 존재라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인간에게 있어서 山水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상호작용적인 존재로써 인식되어 있다

이 대립적인 존재가 山水라는 또 하나의 새로운 대상으로써 지니는 의미는 

서로 가지고 있는 존재에 대한 의미 내에서의 또 다른 부분의 노출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 山과 水라는 각각의 의미에서 보이지 않았던 내면의 것들이 

서로의 경계면에서 새로운 시각과 의미로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김 용 원 작업 노트 中-







김 용원_山, 그리고 水 ; exposure 1_130x69.6cm_lingerie on silk, LED_2015








김 용 원_山, 그리고 水 ; exposure 6_130x59.5cm_lingerie on silk, LED_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