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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엘르/REVIEW

임철희 초대개인전 <Stranger> / 2016.02.27~03.10 _ 전시리뷰

◆ 전시명 : 임철희 초대개인전 : Stranger
◆ 전시기간 : 2016.02. 27 SAT - 03.10 THU 
◆ 전시장소 :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52-3 혜전빌딩 갤러리엘르
◆ 오프닝파티 : 2016.02.27 SAT 14:00~
◆ 참여작가 : 임철희
◆ 전시작품 : 작가 대표작 및 신작 
◆ 작품문의 :
 02-790-2138ㆍkkongkiart@naver.com

 









거친 붓터치 사이로 느껴지는 수많은 감정을 보여주는 작가 임철희의 초대개인전이 역삼동 갤러리 엘르에서 열렸습니다.













작가는 익숙한 장소, 시간,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생기는 낯선 상황에 대한 감정변화를 작업합니다.

 











섬세하게 그려진 한쪽 눈 위로 소용돌이 치듯 빠르게 지나가는 붓터치와 두껍게 얹혀지는 물감으로 인물의 감정상태를 나타냅니다.












<Stranger>의 전시 전경입니다.













이방인이라는 단어는 다른 곳에서 온 낯선 사람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상황 속에서 감정 변화에 의한 심경이 전환된

자아와 타인도 포함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특정 상황이라는 것은 우리가 이미 가보았던 곳이나 알고 있었고,

또 매일 지나치는 장소와 매일 마주치는 사람도 어떻게,

어떤 상황 속에서 접하느냐에 따라 감정이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작업노트中>











임철희 작가는 유명연예인, 예술가부터 작가의 지인들까지 자신에게 익숙한 인물들을 통해 그안에서 느껴지는 강렬한 눈빛낯선 감정호기심간절함 등 다양한 감정의 변화들을 큰 화면으로 보여줍니다.













강렬한 색채를 사용하여 감정표현을 하였던 초기 작품과 다르게 최근 작품은 색을 빼 흑백으로 나타내고 눈코입을 해체시키므로써 조금더 인물에게서 느껴지는 감정을 극대화시켜 보여줍니다.

























2월 27일 <Stranger>의 오프닝 현장입니다.













임철희 작가의 초대개인전을 축하해 주시러 많은 분들께서 찾아주셨습니다.












관람객분들께서 이방인에 대한 낯선 감정들을 소통하기 위해 한 작품 앞에 오랫동안 서 계셨습니다.













손님과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임철희 작가의 모습(우) 입니다.












작가의 여러 감정이 담긴 작품들을 감상하시러 갤러리에 찾아와보시는건 어떠세요~ 임철희 작가의 전시는 2월 27일 부터 3월 10일 목요일까지 계속됩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