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엘르, 특별기획전 ‘미인의 조건’, 박미진 임서령 신영훈 박찬미 - 주간한국

갤러리엘르, 특별기획전 ‘미인의 조건’

 

박종진기자 jj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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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적 아름다움, 인간의 본능이자 현대인들의 최대 관심사

오늘날 미(美)에 대한 관념의 변화로 외모의 관심이 높아지고, 개개인의 경쟁수단까지 되어가면서 아름다운 외모는 현대인들에게 필수적인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한 인간의 본능이자 현대인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외모의 아름다움을 독특하게 그려낸 전시가 열린다. 갤러리엘르에서 개최하는 ‘미인의 조건’전으로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임서령, 박미진, 신영훈, 박찬미 작가가 참여해 따뜻하고 정겨운 분위기의 여성부터 도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의 여성 등 다양한 스타일의 미인을 담은 인물화 총 20여점을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은 아름다움에 대한 가치 기준과 판단, 개인의 가치관이나 생각을 알아가기 위한 전시로 단순히 외적인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작품 속 인물의 눈빛, 표정, 표현 등에서 깊은 곳에 자리한 내적 아름다움까지 감상할 수 있다. 3월30일부터 4월12일까지 전시. 02)790-2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