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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엘르/REVIEW

강호성 초대개인전 : Role Play 갤러리엘르 오프닝현장

◆ 전시명 : 강호성 초대개인전 : Role Play <JOURNEY>
◆ 기간 : 2013. 07. 13 ~ 2013. 07. 26, OPENING 2013. 07. 13 SAT 14:00~
◆ 장소 :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52-3 혜전빌딩 갤러리엘르
◆ 전시작가 : 강호성

◆ 전시작품 : 평면회화 20여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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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성 작가의 초대전이 열리고 있는 갤러리엘르의 입구

 

2012년부터 갤러리엘르 소속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동양화과 및 동대학원 석사를 졸업한 유망작가입니다.

 

 

 

 

 

전통채색방식 비단에 채색을 하고 있어 은은하고 멋스러움이 가득합니다.

 

 

 

 

 

 

전통 동양화에 정장을 차려입은 동자와 기타, 바이올린 등과 같은 현대문물을 등장시키며 신선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강호성 작가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갤러리엘르의 전시장 풍경

 

 

 

 

 

 

2013년 개인전을 준비하며 완성된 서낭당 시리즈입니다.

 

 

 

 

 

 

한국 전통의 오방색을 사용하여 화려한 색감과 강렬한 인상이 전해지며 동양의 도깨비 가면으로 <서낭당 : 마을의 수호신으로 서낭을 모셔놓은 신당> 을 완성하고 있습니다.

 

 

 

 

 

서낭당 시리즈 3점에는 작가가 소원하는 각각의 이야기와 내용이 담겨있어 감상자로 하여금 그 의미를 찾고 되새기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 개인전에는 팝적인 요소가 담긴 <오감 시리즈>가 전시되었습니다.

 

위 작품은 <오감Ⅵ : 육감> 으로 '오감 그 이상의 것 : 초자연적인 힘' 이라는 의미로 영화 '아이언맨' 의 마스크를 이용하였습니다.

 

 

 

 

 

(좌측부터) 군인의 방독면 마스크는 후각, 남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수녀는 청각, 비주얼을 중요시하는 미스코리아는 시각, 요리하는 요리사는 미각, 몸을 부딪히고 마찰로 움직이는 운동선수는 촉각

 

강호성 작가는 아기자기하고 재밌는 표정의 동자 얼굴와 현대문물을 담아 현대적이고 팝적인 동양화를 작업하였습니다.

 

 

 

 

 

 

강호성 작가의 초대개인전이 열리고 있는 갤러리엘르의 실내전경

 

 

 

 

 

작품 속에는 작가 본인이 직접 등장하여 스토리를 전개하기도 합니다.

 

 

 

 

 

 

1년 여의 작업기간과 큰 규모,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개인전 최대작인 <우리 시대의 동화 : 신화읽기> 입니다. 6m 의 대작으로 좌측부터 우측으로 이동하며 감상하도록 스토리가 전개되고 있습니다.

 

 

 

 

 

 

 

 

 

 

섬세하고 디테일한 작가의 성향과는 달리 강렬하고 추상적인 인상이 강한 역할극 시리즈 중 <파리넬리>와 <피노키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주어진 역할ㆍ상황에 따라 삶을 사는 인물들의 초상에는 알수없는 슬픔과 그것을 벗어나고자 하는 강한 인상이 담겨있다.

 

 

 

 

 

 

전시오프닝은 07월 13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었으며 미술계관계자, 갤러리대표님, 컬렉터, 서울대 관계자 분들께서 많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강호성 작가는 지난 5월 홍콩페어에서도 많은 인기와 좋은 결과를 이끌어 냈으며 9월 대만 아트페어 등 해외활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3년 만에 열리는 개인전인 만큼 좋은 퀄리티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