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영 초대개인전 : NEW TRADITION 역삼동 갤러리엘르 전시오프닝 현장

◆ 전시명 : 김보영 초대개인전 : NEW TRADITION

◆ 기간 : 2013. 09. 23 ~ 2013. 10. 02, OPENING 2013. 09. 25 WED 17:00~
◆ 장소 :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52-3 혜전빌딩 갤러리엘르
◆ 전시작가 : 김보영

◆ 전시작품 : 천연염색 회화 20여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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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염색으로 한국 전통의 색과 문양 등을 표현하는 김보영 작가의 초대전이 열렸습니다.

 

 

 

 

 

대나무 숲을 연상케하는 추상적인 배경 위에 도자기를 작업하여 현대적인 전통의 염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실제 궁의 창문을 패턴화한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현대적인 추상이미지와 전통 창문의 형상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작가가 선보이는 작품 속 도자기들은 모두 한국 전통의 고자료를 참고하고 연구하여 염색을 통해 그대로 재현하고 있습니다.

 

 

 

 

 

작품에서 옛 도자기들의 비틀어지고 깎인 모습까지 그대로 재현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려청자, 백자 등 다양한 도자기 회화 20여 점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작품마다 염색의 재료를 달리하고 조합하여 자연스러우면서도 다양한 색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부담없이 소장가능한 소품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천연염색은 원하는 색이 그대로 재현되는 방식이 아닌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 색이기 때문에 원하는 색을 얻기 위해 수많은 과정과 반복작업을 거쳐야 합니다. 때문에 이 방식으로 작업하는 화가가 많지 않고 희소성이 생기고 있답니다.

 

 

 

 

 

이번 김보영 초대개인전은 쉽게 감상하고 느낄 수 없었던 전통방식의 천연염색과 '자연의 색'을 보실 수 있는 전시입니다.

 

마치 로스코나 몬드리안의 작품을 보는 듯한 패턴과 분위기, 그 안에 한국적인 이미지를 담아내어 전통미술의 현대화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