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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엘르/REVIEW

[갤러리 엘르] 김명선 초대개인전 : 오늘의 방 / 2015.11.21 오프닝 현장

◆ 전시명 : 김명선 초대개인전 : 오늘의 방
◆ 전시기간 : 2015.11.21 SAT - 12.03 THU 
◆ 전시장소 :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52-3 혜전빌딩 갤러리엘르
◆ 오프닝파티 : 2015.11.21 SAT 14:00~
◆ 참여작가 : 김명선
◆ 전시작품 : 작가 대표작 및 신작
◆ 작품문의 : 02-790-2138ㆍkkongkiart@naver.com








도자기 작가 김명선의 초대개인전이 역삼동 갤러리 엘르에서 열렸습니다.










김명선 작가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또다른 신비로운 일상을 찾아 도자기를 굽고 그 위에 그림을 그려 한편의 동화를 작업합니다.









 


김명선 작가의 작품은 평면처럼 보이는 작품이더라도 모두 1cm 이상의 높이가 있는 오브제들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채색된 타일들과 오브제가 함께 붙어있는 <Memory Puzzle> 디테일 컷










총 20피스로 제작된 꿈+변해가다 작품입니다. 짙은 네이비 컬러부터 화이트까지의 그라데이션은 깊은 잠에 빠져 꿈을 꾸다가 잠에서 깨어나기 까지의 과정을 보여줍니다.
















<오늘의 방> 전시 전경입니다.











상처받고 불안한 일상안의 모습을 환상속 토끼에 빗대어 보여주는 김명선 작가의 작품입니다.










높이가 50센치정도 되는 커다란 도자기 작품들의 모습입니다.
도자기 겉면에는 동화들이 수록된 듯 섬세한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총 27개의 욕망의 항아리 시리즈 작품입니다. 
손바닥크기의 아기자기한 항아리들이 각각의 사연과 이야기를 품고 있습니다.












정해지지 않은 미래는 불안하다

미래가 현재가 되더라도 또 다른 미래가 기다리고 있기에 불안하다

그래서 오늘을지금을 즐기며 살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안과 함께 오늘의 방안에서 나갈 수 없다.


- 오늘의 방 작업노트 中 -











이번전시는 손바닥만한 크기부터 길이 90센치 짜리 커다란 작품까지 다양한 크기의 도예 작품들이 전시되었습니다.












상처를 회복시켜주는 Red Capsule의 디테일 샷입니다. 커다란 캡슐과 함께 손가락 두께의 자그마한 캡슐역시 도자로 작업되었습니다.











인간에게 상처받고 또한 인간에게 치유받는 토끼의 모습을 작업한 The Withe Rabbit과 No More 작품












김명선 작가는 도예의 기본 구조(기능적 형태재료의 불성기술적인 방법론 등)를 토대로전통도예개념을 넘어 현실과 환상이라는 테마를 회화적이면서 입체적 조형성에 입각하여 이야기 구조를 이끌어나가고 있습니다.











11월 21일 오프닝 현장입니다.











작품 하나하나에 디테일이 담긴 작품인지라 관객 분들께서 천천히 이야기를 읽듯 작품을 들여다 보셨습니다.









 


이날 오프닝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천천히 진행되었습니다.











손님과 작품에 대해 이야기 중인 김명선 작가 (우)











동화적인 김명선 작가의 작품은 어른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김명선 작가의 오프닝에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겨울의 시작점인 11월 막마지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 앨리스 처럼 김명선 작가의 토끼와 함께 특별한 일상 속 동화안에 들어와 보시는건 어떠세요?
<오늘의 방> 전시는 12월 3일 목요일까지 전시가 진행되오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