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천사의 비밀 평점 - 통쾌한 반전과 절묘한 공포의 만남
올해 극장가를 강타한 공포 스릴러영화 오펀 천사의 비밀 평점과 리뷰
기본정보 -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ㅣ 미국, 캐나다 ㅣ 122분 ㅣ 개봉 2009.08.20
감독 - 자움 콜렛 세라
출연 - 베라 파미가(케이트 콜맨), 피터 사스가드(존 콜맨), 이사벨 퍼만(에스더) 외
등급 - 국내 18세 관람가
영화리뷰 - 꽁기 <오펀 천사의 비밀 평점 9.0 감상평>
일단 배우들의 열연에 감탄(?)했다. 어린배우들이 주를 이루는 이 영화에서 모두 제 몫을 해냈다고 본다..
어른들은 단지 양념과도 같은 존재일 뿐, 어린이들에게 일어나는 일들이 관객들의 간을 쫄깃쫄깃하게 긴장시킨다.
특히 1997년생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한대 때려주고 싶은(?) 에스더 역의 이사벨 퍼만의 연기는 이 영화의 성공에 크게
기여할 듯하다..(근데 외모가..아니 극중의 스타일이라고 해야할까...주먹을 부르는...)
이 영화의 홍보단계부터 최고의 반전이 있다고 기대감을 주고있다. 뻔한 반전은 이런 홍보에 역효과를 줄수 있는데도
위험을 감수했다는 것은 먼가 믿는 구석이 있다는 소리...헉!!
참..생각할 수 없는..범위 밖의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다..이건..반전을 스포일링한다고 해서 안봐도 되는 그런 영화가 아니다.
믿을 수 없는 반전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결말을 듣고도 직접 봐야 믿을 수 있을 것이다.
스포일링없이 대략적인 전개는 이미 광고나 티져에서도 볼 수 있듯이 한 가정에서 한 아이를 입양하게 되는데 꽤 문제가 있고
가족을 위험에 빠뜨리려 한다. 이를 알아챈 사람은 모두 죽을 뿐...과연 누가 이 아이를 막을 수 있을까?
아니 도대체 이 아이는 누구인가...? 천사? 그래서 천사의 비밀? 꼭 보시길...ㅜㅜ 오펀 천사의 비밀
제작노트 - 네이버영화 http://movie.naver.com/movie/bi/mi/detail.nhn?code=54704
공포명가 ‘다크 캐슬’ 조엘 실버, 디카프리오 공동제작
할리우드 최강 드림팀이 손을 잡았다
영화가 끝나기 전까지 그 누구도 절대 눈치챌 수 없는 놀라운 반전이 시작된다!
<오펀: 천사의 비밀>은 한 소녀가 입양되면서 시작된 불길한 사건들, 그 속에 담긴 상상조차 불가능한 엄청난 반전을 다룬 공포 스릴러로 공포영화 전문제작사인 다크 캐슬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매트릭스><다이하드>의 명 제작자 조엘 실버와 세계적인 배우 레오나르도 디가프리오가 참여한 최고의 야심작이다.
놀랍도록 치밀하고 엄청난 반전을 담은 시나리오에 반해 제작사 애피언 웨이의 대표로 제작에 참여하게 된 디카프리오는 “이 영화는 전형적 공포물 이상이며 장르의 전형적인 장치와 함께 복잡한 심리 드라마가 어우러져 있다”면서 “한 번 보고는 영화의 숨겨진 많은 것들을 결코 보지 못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조엘 실버 역시 “아이가 등장하는 영화 중에 이처럼 독특한 것은 없었다. 어떤 영화와도 완전하게 다른, 방심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는 작품”이라는 말로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공포 스릴러의 탄생을 알렸다. 특히 자신도 매료 당한 영화의 결말에 놀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며 이제껏 ‘한번도 보지 못한’ 충격적인 반전을 자신했다.
<하우스 오브 왁스>를 통해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던 스페인 출신의 젊은 감독 자움 콜렛 세라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하정우와 함께 <두 번째 사랑>과 디카프리오와 열연한 <디파티드>로 잘 알려진 베라 파미가가 출연한다. 특히 13살의 아역 연기자 이사벨 펄먼의 소름 끼치도록 완벽한 연기는 관객들에게 최고의 놀라움을 전할 것이다.
악역의 세대교체, 전대미문 캐릭터의 등장
놀라운 반전,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충격적인 비밀
영리하고 창의력이 넘치는, 어린 천사처럼 보이는 소녀가 실상 천사가 아닐 수 있다!
부드러운 목소리로 노래하며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고 영민함과 비범한 시각을 가진 에스터는 어린 소녀의 모습을 한 사이코 패스이다. 한 순간 착하고 행복한 듯 굴다가도 순식간에 미쳐 날뛰는 복잡한 인물로 자기는 착한 어린 아이인데 세상이 거부한다고 믿으며 자신을 피해자라고 생각한다. 상냥하고 천사처럼 보이지만 순수 악 그 자체이며 어떤 의도를 품고 있다. 에스터를 연기할 배우는 왜 그러한 의도를 가질 수 밖에 없는지 타당함을 보여주어야 했다. 비교적 신인에 가까웠던 이사벨 펄먼을 선택하는 것은 모험에 가까웠지만 제작진의 선택은 적중했다. 포스터 속 얼굴만 보더라도 신비하면서도 공포스럽고 무서우면서도 또한 소녀다운 느낌을 동시에 전달하는 이사벨 펄먼은 7세부터 연기를 시작한 배우이다. 다수의 CF와 TV 시리즈 등에 출연하고 성우로도 활약했지만 영화의 출연은 이번이 두 번째로 주연을 맡은 것은 처음이다.
-- 이상 네이버영화 오펀 천사의 비밀 --
▲ 입양아 에스더는 점점 가족의 간을 쫄깃쫄깃하게 만드는데...(오펀 천사의 비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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