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느와르의 명화그림소개(1) - 세계의 명화그림

행복을 그린 화가 - 르느와르의 명화그림을 소개하겠습니다.
르누아르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화사하고 밝은 색감 덕에 마음이 편해지고 행복이 느껴지는 듯..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Pierre Auguste Renoir, 1841년 2월 25일~1919년 12월 3일)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인상주의 화가로써, 여성의 육체를 묘사하는 데 특수한 표현을 보였으며 풍경화에도 뛰어났다. 인상파 중에서 세잔의 엄격에 대하여, 가장 아름답고 뛰어나게 화려한 멋을 보인 것은 르누아르이다. 세잔이 풍경 속에 자연의 정신을 품듯이 르누아르는 여인을 그려서 미의 도취를 자아내고 있다. - 네이버 백과사전

봄화병
르느와르, 인상파, 1866, 하버드 포그미술관 소장

초기에  원색대비를 이용한 강한 느낌의 풍경화를 주로 그리던 르느와르는 정물화에 이르러서는 좀 더 절제된 기법을 사용했다. 한 층 부드러워진 필치와 온화해진 색감으로 따뜻하고 풍성함을 느낄 수있다. 이 그림은 화병 주위로 넘칠만큼  풍성하게 꽃을 담고있다. 흰꽃이 주를 이루지만 붉은색과 노란빛의 다른 종류의 꽃도 같이 표현함으로써 다채로운 색감은 르느와르의 독자적 화풍을 잘 보여준다. - 르느와르명화그림

걀렛풍차의 무도회
르느와르, 인상파, 1876, 오르세미술관 소장

이 그림은 몽마르트르에 있는 서민적인 야외 무도장에서 초여름의 햇빛이 나무 사이를 비추고 무리를 이룬 젊은 남녀의 춤과 즐거운 놀이를 그린 르느와르의 걸작이다. 이 그림은 젊은 날의 기쁨을 찬미한다. 여기에 등장한 인물들의 다양한 동작들은 우아하고 아름답게 표현되어있다. 어두운 명암을 쓰지않고도 햇빛과 그림자의 효과를 창조하는 르느와르의 기법이 두각을 나타내는 작품이다. - 르느와르 명화그림

피아노 치는 두 소녀
르느와르, 인상파, 1892, 오르세미술관 소장

르누아르는 인상주의에 깊게 물든 전반기의 화풍에서 벗어나, 점차 데생과 구도에 중요성을 부여하는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 제 3공화국 당시 파리의 부유한 가정의 평온한 모습을 보여주는 이 그림은 르누아르가 세잔느의 집에 머물 때, 시인 말라르메의 추천으로 정부로부터 주문을 받아 제작된 것이다. 두 소녀가 어떤 멜로디를 기억해 내려고 악보를 들여다보고 있다. 두 소녀의 양 볼마저 홍조를 띠고 있을 정도로 그림의 모든 것이 온화하고 따사로우며, 다양한 색조의 부드러운 곡선이 화면을 구성한다. - 르느와르명화

책 읽는 소녀
르느와르, 인상파, 1876, 오르세미술관 소장

이 그림의 실제 모델인 소녀는 몽마르트르 근처의 거리에서 품을 팔던 어려운 처지의 소녀였다. 청소와 심부름 등 닥치는 대로 일을 하던 소녀가 어려운 환경에도 틈틈이 독서하는 모습을 보고 그녀를 모델로 청했다고 한다. 힘겹게 살아가는 소녀에게 책은 좋은 친구이자 스승, 미래의 꿈을 꾸게 하여준 삶의 동반자가 아니었을까. 독서로 충만해진 소녀의 감정이 그림 속에도 그대로 묻어나는 듯하다. - 르느와르명화작품

소녀와 물조리개
르느와르, 인상파, 1876, 워싱턴 내셔널갤러리 소장

이 시기의 르느와르는 알린과 사랑에 빠져 있었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사랑하는 장소에서 작업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알제리와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그 곳의 문화에 흠뻑 빠져있었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색채가 당시 르누아르의 마음을 표현한 것 같다. 환한 빛과 색의 조화로 인상파 화가들의 본질을 나타낸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꼽히고 있다. - <르느와르대표명화>

시골 무도회
르느와르, 인상파, 1883,

르누아르의 그림에 등장하는 인물은 한결같이 온화하고 평화로운 미소를 짓고 있다. 또한 그의 화풍도 소박하지만 세밀한 표현이 되어 있어 기품이 넘치고 화려한 장식에는 오묘한 빛이 더해져 있다. 게다가 그의 풍경화는 그림 속을 걸어 들어가 산책하고픈
충동을 느끼게 한다. 힘들었던 사회현실을 잊게 할 만큼 그의 작품 속 도시인의 삶은 조화로운 일상의 환희에 가득 찬 사람들의 세상이다. 또한 시골의 풍경은 마치 동화 속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그는 스스로 정립한 회화의 본질에 대해 “회화는 벽을 장식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고, 그러기에 그림은 예쁘고 아름다운 것 이어야 한다”는 단순하고 명료한 명제와 철학 위에 작품을 완성한다. - <르느와르대표명화그림>

뱃놀이의 점심(선상파티)
르느와르, 인상파, 1881, 필립 메모리얼갤러리 소장

이 작품은 1881년 센느강변의 한 작은 마을 샤투에서 그린 그림이다. 인상주의 시절 그린 대표작<물랭 드 라 갈레트> 이후 다시 시도한 대작이기도 하고 도 인상주의 화법을 끝까지 추구하면 그림을 그릴 수 없게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껴 새로운 화법을 고민하던 당시 그려진 그림이기도 하다. 차양의 줄무늬를 통해 나뭇잎의 색상과 사람들의 보다 따뜻한 색조가 결합되고 있으며, 차양의 물결 같은 모서리는 인물들에게 나타난 곡선들을 자유롭게 반향하고 있다. 그림의 모든 것들은 아무리 작거나 우연한 것일지라도 세밀함과 풍부함으로 처리되어 있는 르느와르의 독특함 그림세계를 엿볼수 있는 작품이다. - <르느와르대표명화>


대표적인 르누아르의 명화그림들에 대한 설명과 작품사진을 같이 올려드렸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앞으로 모네그림, 클림트그림, 드가그림, 마네그림 등 세계의 명화그림들을 모두 소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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